한국법률경제신문 김규동 발행인은 20년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업 노하우로 고객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최고의 전문성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리눅스데이타시스템” 정정모 대표이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Q. 본인소개 및 회사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리눅스데이타시스템 정정모 대표이사입니다. 저는 ROTC 30기로써 94년 기갑장교 군 복무를 마치고 삼성 에스원에 입사하여 전산 개발자로 근무하였습니다. 2000년도에 닷컴 바람이 불면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비전을 내다보고 리눅스코리아 개발팀장으로 이직하여 오픈소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고, 2002년 8월, 지금의 ㈜리눅스데이타시스템을 설립하였습니다. IT 인프라를 구성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컨설팅 및 유지보수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여, 레드햇, IBM, Maria DB, Oracle, 델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영역을 넓힘으로써 국내 오픈소스 1세대로서의 시장을 개척해왔습니다. 처음 리눅스 회사를 설립할 당시 기업의 사업 방향성에 대해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20년 동안 외형보다 내실을 단단히 하여, “최고의 전문성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한 결과 이러한 선입견을 불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리눅스데이타시스템은 20년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업 노하우로 고객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Q. 귀사의 사업내용, 제품 등을 소개를 해주세요.
A. 저희 ㈜리눅스데이타시스템은 레드햇 ABP(Advanced Business Partner) 파트너로서, 레드햇 주요 플랫폼 위에 다양한 오픈소스 솔루션을 조합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여 공공 금융 민간 1000여개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2008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이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솔루션 구매 결정부터 사후 처리에 이르기까지 기술 지원을 포함한 LDS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임직원 70명 중 엔지니어와 개발자가 80%를 차지하며, 독자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인력과 기술 개발에 중장기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2019 레드햇 포럼 서울’에서 자체 오픈소스 솔루션인 운영 자동화 툴 ‘이지오토(ezauto)’를 런칭을 하였습니다. 이 ‘이지오토(ezauto)’는 IT 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앤서블(Ansible)’과 연계하여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인프라 운영 관리 효율화 및 표준화를 지원하는 웹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현재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 흐름에 반영된 독자 솔루션 ‘이지오토(ezauto)’는 단순 반복인 업무를 자동화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전산환경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전산 직원들의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당사는 소프트웨어(SW)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HW) 사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 리눅스 전용 대형 서버 ‘IBM리눅스원(Linuxone)’을 2016년도부터 국내에서 단독 공급하고 있습니다. ‘IBM리눅스원(Linuxone)’은 고성능 서버로 미션 크리티컬 업무에 적합하여, 최근 블록체인 시장에서 퍼베이시브(pervasive) 암호화로 강력한 보안 기능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직원 교육과 복지에 아낌없이 투자하여 ‘2021년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 ’2021년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 강소기업”, ‘2020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노동청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에 잇달아 선정되었습니다.

Q. 향후 사업 계획 및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A. 당사는 국내 오픈소스 1세대 시장에 개척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끊임없이 진화하고자 합니다.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이 연간 1천억 달러 규모 이상에 달하며, 리눅스의 점유율은 90%에 달합니다. 클라우드의 길이 리눅스가 되는 시장에 안정적 비즈니스를 위하여 20여년간의 노하우가 깃든 인력 양성과 철저한 기술력으로 독자 솔루션들을 개발하여, 구매 수요가 높은 고객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앞세워 해외로 오픈소스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본 인터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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