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호텔그룹은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FK AIR(Artist In Regidency) 2021’(이하 ‘FK 에어 202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지던시(Regidency)란 예술인들이 일상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작업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정착되어 많은 예술인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도 각 지방 자치단체는 문화예술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예산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상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한다는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폐교를 활용하거나 열악한 환경의 작업실을 입주작가가 직접 수리해가며 사용하는 일도 다반사이다.

‘FK 에어 2021’측은 쾌적하고 안락한 호텔 객실을 거주 및 작업공간으로 지원한다고 밝혀 많은 예술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FK호텔그룹은 “낭만적인 항만도시 평택에 위치한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이미 소규모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지친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북돋우기 의해 제주 알레그리아 호텔까지 참여해 문화예술 지원∙육성사업으로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 FK AIR 2021’은 공간 제공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한데 어울려 교류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열어 예술인들 간에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FK AIR 2021’ 은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화가, 소설가, 음악가부터 유투버,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예술인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문의 및 신청은 (1877-3003)를 통해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