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의 생산ㆍ기술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권칠승 장관)는 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생산기술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핵심거점인 테크노파크가 보유 중인 시험생산, 시험인증장비 등을 고도화해 노후화된 기존장비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필요로 하는 신규장비도 구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장비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애로는 장비노후화(35.4%), 부족(20.2%)으로 나타났으며, 테크노파크 보유장비 중에 62.4%10년 이상의 노후장비로 밝혀졌다.

장비활용률 제고를 위해 공동장비 활용과 장비운영 전문인력 보유를 평가의 주요지표로 선정하고, 체계적인 장비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노후화 정도 활용용도 기업수요 주력사업 연관성 지역뉴딜 부합성을 고려한 고도화 로드맵을 수립중이다.

아울러 과기부와 협업해 여러 국가기관과 지자체에 산재한 기술장비의 정보를 조회하는 것은 물론 예약서비스 등의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연구장비 관리시스템 기능도 개선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주력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의 효과성과 시급성을 정밀히 분석해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과 분야부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비수도권 13개 테크노파크는 416()부터 58()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과제관리시스템(www.k-pas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