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비소프트는 안전바형 낙상방지 휠체어의 우수한 기술성을 인정받아 FDA 승인을 받고 FDA ASIA LLC와 업무 제휴를 진행했다.
와이비소프트는 안전바형 낙상방지 휠체어의 우수한 기술성을 인정받아 FDA 승인을 받고 FDA ASIA LLC와 업무 제휴를 진행했다.

와이비소프트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낙상방지 휠체어로 FDA 승인을 받은 이후 새롭게 연구개발된 2세대 안전바형 낙상방지 휠체어도 FDA 승인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510K란 제품 시판 전 FDA에 해당 제품을 제출해 의료기기로서 성능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목적은 시판예정인 의료기기가 미국 시장에서 과거 또는 현재에 합법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의료기기와의 본질적 동등성(SE : Substantially Equivalent)을 검증하기 위함이다.
와이비소프트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낙상방지 휠체어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싱가폴 등 주요 국가에서 휠체어 브레이크 솔루션 관련하여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낙상방지 휠체어는 '낙상사고를 방지하는 브레이크 솔루션'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신기술(NET)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안전바형 낙상방지 휠체어, 2세대 Bar YBS를 선보였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안전바형 낙상방지 휠체어, 2세대 Bar YBS를 선보였다.

와이비소프트의 안전바형 낙상방지 휠체어는 안전 바(안전벨트)를 풀면 안전 브레이크가 잠기도록 설계되어 있어 평상시에는 브레이크가 잠금 상태로 있다가 사용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브레이크가 해제되기 때문에 휠체어 탑승과 하차 과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낙상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는 휠체어 고정을 위해서는 브레이크를 직접 손으로 작동해야 했던 기존 휠체어의 단점을 해결한 것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휠체어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휠체어 낙상으로 인한 사망, 부상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낙상방지 휠체어의 사용으로 노인들의 안전한 힐체어 생활과 더불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혀 나가고 있다. 

유영배 와이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R&D와 지난 수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로 낙상방지 휠체어가 FDA 승인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번 안전바형 낙상방지 휠체어의 FDA 승인으로 미국시장 진출은 물론이고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며 “처음 시작이 IT분야였던 만큼 창업 당시 회사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안전과 의료, IT 기술이 결합된 제품으로 의료 분야 수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유대표는 낙상방지 휠체어, 유모차, 보조보행기 등 의료·안전 관련 제품 뿐만 아니라 IoT와 결합한 실생활에 필요한 의료기기를 만드는 것이 기업연구 개발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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