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교통회관을 찾아 서울개인택시조합(이사장 차순선) 임원 및 조합원들과 간단회를 통한 유세를 이어갔다.

4월4일(일요일) 10시30분, 잠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7층 회의실에서 서울 각지부별 지부장, 이사, 대의원, 조합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개인택시조합 차순선 이사장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차이사장은 "귀하신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예전에도 회관을 찾아주셨을 당시에도 후보이셨고 시장으로 당선되어 우리 개인택시 조합원님을 보살펴 주셨는데, 이번에도 꼭 당선되셔서 우리 개인택시 업권을 잘 보살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우리 개인택시 오만조합원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 후보는 "갑자기 부담이 확 생기는데요. 이렇게 열성적인 환영과 지지 그리고 성원해주시는 것에 대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라고 화답하며 "제가 모르고 왔으면 모른척 할 수도 있겠지만 다 알고 왔기에 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 전. 시장이 해 놓았어야 되는 숙제를 남기고 갔기에 요즘 너무 많이 힘드시지 않나요? 코로나 때문에도 힘드시고요. 무거운 숙제들이 많은데 제가 시장이 된다면 그 중에서 택시업계의 숙제는 큰 편에 든다고 생각을 합니다. 건의사항도 잘 경청할 것이며 제가 말씀드리고 내용은 상생으로 모두가 함께 나눈다는 견지에서 해결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전심전력으로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서울시민의 발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스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해결책을 내놓았다고 자부를 하는데요. 그와 반대로 택시산업의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뒤로만 미루어 놓았던 전, 박시장에 대해 깜짝 놀랬습니다. 하지만 제가 시장이 되면 여러분들과 함께 중지를 모아 연구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개인택시조합에서 전달한 건의문을 검토하고 긴 답변을 발표했다.
이에 참석한 서울개인택시조합 임원 및 조합원들은 오세훈 당선! 당선! 을 연호하면서 짧은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은 서울개인택시조합 임원 및 조합원들과 간단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의사항-

1)대중교통 [자하철,버스] 택시 간 환승 할인제도 도입

2) 택시요금 카드결재수수료지원

3)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의 공정경제 실현

4)업계 경영개선을 위한 택시요금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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