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은 3월 19일(금)부터 26일(금)까지‘2021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운영기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란 학교에서 자체 감사반을 편성하여 감사 시기․방법 등을 계획해 학교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시정하는 제도로서, 단위학교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자율적으로 고쳐나가는 상시 점검 및 개선하는 감사시스템이다.

감사 실시는 학교 자체 내부직원에 의한 1단계(예방형) 감사와 외부감사관에 의한 2단계(책임형) 감사의 실시로 감사의 신뢰도를 확보하게 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운영 결과에 따른 이행 확인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하고, 빈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감사 운영 시 필수 감사 항목으로 선정하여 해당 유형을 공유․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위법․부당하고 중대한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향후 감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형우 교육장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2019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된 감사시스템으로, 학교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와 개선의지를 유도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청렴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제도가 빠른 시간 내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의 취지와 이해를 돕는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클린ACE청렴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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