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혁신회 회원들은 제19대 차순선이사장을 방문해 간담해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했다.
여성혁신회 회원들은 제19대 차순선이사장을 방문해 간담해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개인택시 여성혁신회(회장 서원자)는 지난 18일 오후2시 서울개인택시조합에서 제19대조합이사장으로 취임한 차순선 이사장님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택시업권에 대한 여러가지 현안 문제들에 대한 신임 조합이사장의 대안을 일문 일답식으로
질문했다.
이에 차순선 이사장은 먼저 택시에서 마지막 인생을 바치는 심정으로 사심없이 이사장직을 걸고 조합원들의 단합과 업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당면해 있는 카카오 프로 멤버십 가입과 다양한 대기업 앱콜 택시들에 대한 조합의 대응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조합원들에게 직면한 65세 자격유지 검사에 대해서는 이사장 본인이 법적으로 처분할 근거가 없다는 명목으로 소송 중에 있으니 법적 판단을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밖에도 공제 보험료 과다 인상건, 이사장 비롯 조합 임원들의 임금 삭감 건의 등을 혁신회는 주장했다.

여성혁신회 회원들은 서울조합 이사장이 공백상태로 소송으로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기를 요구했고 이에 차이사장은 자신의 임기는 2023년 12월 23일, 대위원 임기가 끝나는 날과 같으며 다음 선거에는 절대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바쁜 일정에서 조합원들과의 많은 대화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1시간 30분 동안 간담회를 마쳤다.

서울개인택시 여성혁신회는 서원자 회장을 중심으로 여성운전자들의 권익보호와 개인택시산업이 총체적 난국에 처했을 때마다 단합된 모습으로 택시4개 단체와 힘을 합쳐 정부의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강력한 대응을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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