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제19대 이사장 선거가 지난 3월5일 차순선외 5명이 출마하여 투표한 결과 13,406표(조합원48921명/26998명투표,투표율55.19%)를 얻은 차순선후보가 2위와 5849표라는 큰차이로 당선됐다.
당선증을 받고 바쁜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차순선 이사장을 3월 9일(화)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실에서 Tnews 기자 원국식, 조현태, 조영용(양천)이 만나 긴급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자]
먼저 바쁜 시간에 티뉴스 인터뉴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가장 많이 들었던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무엇이며, 앞으로 조합 이사장으로서 계획을 짧게 말씀해 주세요.                                                                               

[이사장]
- 첫번째로 대기업 플랫폼택시 횡포를 바로 잡아달라는 말이 참 많았습니다.
카카오콜문제가 조합원들이 하루에 돈버는데 문제로 발생하고 있는 부분을 그 누구도 처리할수있는 위치에 없는 조합의 문제로 발생하고 있어 조합원들이 많이 불안해 하는 듯 했습니다.
이 문제는 조합을 대표해서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 ​두번째로 65세이상 자격유지검사는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이사장으로서 반드시 처리 하고자 합니다.
지난번 지부로부터 자격유지검사를 받으라는 통지가 와서 작년에 검사를 받지 않았는데 서초구청으로 부터 2020년2월8일에 28일까지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과태료50만원을 납부해야 된다는 예고통지서로 인한 반론을 제기하였고, 곧바로 서초구청으로부터 처벌근거가 없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 근거의 공문을 받아 행정소송을 제기하였는데 서초구청은 법제처에 확인해 보니 처벌기준이 없다.라는 답변을 한 상태로 추후 상부기관인 서울시와 국토부에 확인해서 답을 주겠다고 구두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5만조합원이 합심해서 이길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보면 회사택시의 경우 사업자와 운전자가 분리되어 있어 사업자가 어떤 문제로 인해서 운전자에게 교육을 받으라고는 할수 있지만 개인택시의 경우는 사업자와 운전자가 같아 운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반드시 교육을 받을 필요는 없고 단 본인이 교육이 필요하다면 받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즉, 하려는 자는 반드시 검사에 합격을 해야만 할수 있는 것이고, 하고 있는자는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굳이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전에는 조합에 여러 문제점을 처리할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없었고 본인도 평조합원이었기에 이제라도 조합원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이사장이 되었으니 제반 문제를 처리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운동 중에도 65세이상 자격유지검사 행정소송이 몇몇분의 조합원은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 는 말도 있었으나 본인은 5만조합원을 위해서 끝까지 당선되어 꼭 처리하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조합원들이 믿고 선택해 주지 않았나 생각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기자]
앞으로 조합 운영에 꼭 필요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이사장]
이외에도 서울시 카드 수수료 부활, 말썽많은 복지이직금 개선, 부제해제, 충전시간 조정 등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앞장 서고 조합원을 위해 일하는 조합으로 변모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조합을 화합시키고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조합을 만들어 차순선을 잘 선택하였다는 말이 나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1년 2개월 동안 긴 시간을 불의와 싸워 승리하였기에 본인을 지지했던, 하지 않았던 5만 조합원을 한 가족이라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다시한번 제19대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당선을 축하드리며, Tnews와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티뉴스 원국식,조현태,조영용기자 단독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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