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및 국민권익위 주관 2020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상위 10%, 최고등급 획득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7년 이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도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01910 1일부터 2020831일까지의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에 대해 평가한다.
동대문구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 평가와 전화 설문 등 민원만족도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민원 현장 활동,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운영, 민원처리상황에 대한 기관장의 확인 점검과 사후관리 수행 충실도, 불필요한 구비서류 감축과 민원서식 개선, 집단갈등민원 해소노력 및 고충민원처리 확인 점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전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여 및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동대문구는 교부받은 특별교부세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투입했다.
신설동에 위치했던 동대문등기소가 도봉구 소재 서울북부지방법원 등기국으로 통합돼 이전하면서 주민들은 법인 관계서류 발급 시 먼 거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특별교부세를 활용, 종합민원실 내 법원용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운영해 민원편의를 높여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민원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민원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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