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 기부금, 떡국떡, 쌀, 김치, 생필품, 겨울이불, 마스크 등 전달 이어져

코로나로 힘들지만 나눔으로 만들어가는 메리 크리스마스!

지난 15일 구로구체육진흥협의회(대표 홍순철)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체육 꿈나무 15명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육진흥협의회는 매년 주민들과 함께하는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하고 행사 개최비 일부를 장학금으로 마련했다.

개봉라이온스클럽(회장 한충구)도 지난 18일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을 기탁했다. (사)함께하는사랑밭(대표 박국양)은 16일 김치 10kg 400박스, 백미 10kg 200포를 전해왔다.

 

각 동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수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민호)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340여명과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33만원을 최근 기부했다.

 

구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정회)는 23일 한부모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상품권, 케이크, 화장품 등을 지원했다.

 

22일 신도림동에서는 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하숙현)이 취약계층 50명에게 떡국떡을 나눠줬다.

앞서 17일에는 하늘씨앗교회(담임목사 김민철)가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컵밥, 즉석밥 등 14종)을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17일 오류1동 열방샘교회(담임목사 이빌립)도 선물꾸러미 100박스와 이불, 선물세트, 기저귀 등을 마련해 취약계층 110가구에게 지급했다.

 

구로1동에서는 21일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임경화) 주관으로 취약계층 떡국떡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가구가 시간차를 두고 물품을 수령해갔다. 17일 동 통장친목회(회장 구승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자)는 김치 10kg를 각각 40박스, 30박스 기부했다.

 

17일 가리봉교회(담임목사 최홍규)는 관내 저소득 주민 500명에게 쌀 10kg 400포와 생필품세트 100박스를 후원했다.

 

오류2동에서는 16일 에이스테크노타워8차 자치위원회(위원장 임명빈)가 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이월례)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기매트와 치킨쿠폰을 제공했다.

 

같은 날 오류1동에서도 다온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인성)이 저소득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배부했다.

 

9일 고척2동새마을금고(이사장 석용식)는 어려웃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이불을 구입해 50가구에 전달했다.

 

기업들의 기부도 잇따랐다.

넥스젠파트너스그룹(대표이사 구본영)이 2400만원,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1000만원, ㈜노블전자지도(대표이사 안정철)가 500만원, 에이스건설㈜(대표이사 권보식·원수연)가 500만원, ㈜크리젠솔루션(대표 허선행)이 덴탈마스크 2만5000매를 후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