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봉경찰서(서장 총경 정광복)는 겨울철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이륜차 사망사고가 지 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겨울철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에 대비하여 이륜차 운전자 대상 안전 교육 및 이륜차 법규 위반 단속 등 안전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도봉구 관내 생각대로 등 총 8개의 배달대행업체에 진출하여 배달 기사들을 대상으로 최근 도봉구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사례와 함께 현장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안전물품 야간 LED밴드를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진행하였고, 연말까지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 기간을 연장 운영하여 사고요인 위험 행위 및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중이다.

*신호위반(제5조), 중앙선 침범(제13조제3항), 보행자보호의무 위반(제27조제1항·제2항), 인도주행(제13조제1항) 등

또한 배달대행·리스 이륜차 등에 대해서는, 법규 위반행위 발견시 캠코더로 촬영 후 대행업체 및 이륜차 대여업체를 통해 실제 운전자를 확인·단속 중이며, 도봉구 내 이륜차 질서확립구역을 지정하여 야간 폭주행위나 불법튜닝 등 레저용 이륜차 적발 등 교통안전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울도봉경찰서에서는 이륜차의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이륜차 운전 시 안전모 필수 착용 및 과속운전 삼가주시고 안전운전할 것을 당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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