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운 내용 지역사회 환원 활동…학습 의욕 고취하고 배움과 나눔 선순환 구조 확립
- 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제작, 칼림바‧우쿨렐레 랜선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 펼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동네배움터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동네배움터 수강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동네배움터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 인문학, 외국어, 4차산업 등 40여개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학습­실천 프로젝트’는 동네배움터 수강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다.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캘리그라피 양초 나눔 ▲지역아동센터 3D펜 체험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업로드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칼림바‧우쿨렐레 랜선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기존 수강생 중 희망자를 모집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구로구는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동네배움터 학습 성과 공유와 사업 홍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통해 수강생들이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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