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만나고 대화하고 회신하는 소탈한 의정활동으로 구민에게 감동 전하고파

소탈하면서도 구민들의 사랑이 남다른 서병완 양천구의회 의장을 티뉴스 양천구 기자단이 만났다.

제8대 후반기 양천구의회를 맡아 열린의정, 함께하는 지방자치를 목표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구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는 물론 양천구의회 의원 18명 모두 합심하여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서병완 양천구의회 의장을 티뉴스 양천구 기자단이 만났다.
소탈하면서도 구민들의 사랑이 남다른 서병완의장은 제7대 양천구의회 의원과 예결위 위원장을 거쳐 제8대 구의회 의장이 되었다.

< 질문 1 > 제8대 양천구의회 의장을 맡게 된 소감은?

먼저, 제8대 후반기 양천구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의장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구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천리마는 하루에 천리를 가지만, 조랑말도 열흘이면 간다”는 말처럼 구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질문 2 > 양천구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가?

앞서 말한 것 같이 후반기 원 구성이 지체되고, 구민들의 우려섞인 말들도 많았습니다. 비록 각 의원들이 정당에 속해 있지만,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양천구의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의장의 자리는 특정 정당이 아닌 18명의 의원들을 대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후반기 의회는 18명의 의원의 목소리가 하나의 목소리로 결집되어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포용적 리더십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당적을 떠나 하나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질문 3 > 후반기 의회 운영 목표는?

제8대 양천구의회가 임기의 반환점을 돌고 후반기를 맞아 새롭게 원 구성을 마치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전반기가 구의회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면 후반기는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양적·질적으로 성숙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결실을 보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구민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지역경제가 점점 심각한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저를 비롯한 양천구의회 18명 의원 모두는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는 제 지역구 주민들의 목소리에만 집중했다면, 의장의 중책을 맡은 지금은 양천 구민전체의 바람과 소망에 집중하여 구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질문 4 >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다소 진정될 것이라 예상됐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이 멈추고, 일자리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사라졌습니다. 위기는 분명하나, 반드시 극복될 위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열린의정 함께하는 지방자치’라는 양천구의회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구민들과 더욱가까운 의회가 되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습니다. 언제나 구민을 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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