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가 사단법인 창직교육협회(이사장 문성식)는 2020년 10월 21일 송도에 위치한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조용호)에서 제8회 창직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포럼은 코로나 2단계 상황에 대응하여 Zoom(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되었으며 비대면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려는 창직교육협회의 실험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포럼개최 시간이 임박하자 사전에 협회 회원들에게 공지한 회의 URL을 통해 준비된 큰 화면으로 회원들이 입장하였으며, 각지에서 창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포럼이 개최된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최근 비대면 교육시스템을 도입한 회사다. 2층에는 방송국과 견줄 수 있는 촬영 스튜디오와 함께 최신 장비 도입으로 비대면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창직교육협회 회원이며 창직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용호 원장은 협회의 포럼개최를 위해 흔쾌히 촬영장비 및 장소를 무상 지원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임 최명석 사무총장이 Zoom을 통해 회원들에게 뒤늦은 취임인사를 전달했으며, 1강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창 교수가 "줌(Zoom)과 마인드맵(ThinkWise)을 활용한 비대면 상호작용 교수법"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고, 이어서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로 운동치료 전문가를 창직한 이홍열 박사가 "소중하고 완벽한 자신의 몸을 살리는 건강특강"이란 제목으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두 번째 강연을 선사했다.

특히 김창 교수는 언택트,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줌(Zoom)과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온라인, 실시간으로 수강생들과 얼굴과 마인드맵 공유 파일을 보면서 문제를 함께 풀고 토론하는 강의를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의 새로운 장을 보여주었으며, 대부분 현직교수 및 강사인 협회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이홍열 박사의 성공 창직가 특강에서는 비대면 시대의 건강관리법과 함께 디스크 환자의 운동치료법으로 수술치료 없이 디스크를 호전시킬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하며 강연자 특유의 맛깔나고 재치 있는 강연으로 포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포럼이었지만 열기는 오프라인 포럼 못지않게 뜨거웠으며,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창직교육포럼은 성황리에 잘 마쳐졌다.

포럼 인사말을 통해 문성식 이사장은 협회가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창직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확대해 나가며, 회원들의 창직과 창직교육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