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 의원 연구단체인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 연구회’(대표 이영숙 의원)는 지난 14일, 도봉동 소재 카페 세미나실에서 여성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영숙 대표의원를 비롯해 유기훈, 이경숙, 이성민, 이은림, 조미애 의원이 참석했으며, 워크숍은 여성주의 상담과 치유프로그램 및 비전 워크숍 강사로 활동 중인 박진아 강사를 초빙해 ‘소통과 공감의 여성주의 리더십’을 주제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진아 강사는 “코로나 이후 온라인 ‘접속’의 비대면 시간이 늘면서 사람과의 ‘접촉’이 그리워진 요즘 ‘소통과 공감’이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강의의 포문을 열고, 여성주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갈등 관리, 변화와 실천을 위한 비전 설정 등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워크숍이 진행된 가운데,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하며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영숙 대표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여성주의 리더십’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심도있게 소통하고,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공감을 넘어서, 구민과도 교감할 수 있는 여성정책 개발과 조례 연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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