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2동은 올해 9월부터 방학2동사랑나눔추진위원회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가득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시적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나눔문화다.

방학2동사랑나눔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영업자, 양말공장, 봉제공장,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이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9월 8일부터 지금까지 송편, 라면, 국수, 빵 등 식료품과 의류, 양말, 마스크, 마사지팩 등 생필품 총 2,5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이 모였다.

십시일반 모인 나눔 물품은 오는 9월 24일 추석 전에 저소득 2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학2동 사랑나눔추진위원회는 이번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 가정을 돕는 나눔의 달을 한달 동안 진행해 나눔 문화로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나눔을 문화로 승격시키고자 하는 주민여러분의 열정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이 기회를 통해 많은 마을에서 함께하기를 희망하며, 주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 물품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키며 각 가정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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