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더이상 지나치지 마세요 ~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

이제 더 이상 지나치지 마세요

 

상담사례를 통해서 읽고 이제는 귀를 기울여 주세요 ~

 

사례1.)매 순간마다 자살충동(3여학생, 1.22)

현재 고3인학생입니다 중3겨울방학때부터 스마트폰에 빠지게 되면서 온갖 우울증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현재 학교에서

친구관계로 극에 달했는데요 자살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자퇴를하고싶은데 왜 이지경까지 된걸까요?

 

사례2.)정말너무힘든데 다놓아버릴까요(17세 여성, 1.22)

안녕하세요 올해 17살이된 평범하지 못한여자애요 정말 뭐가 그렇게힘든지 눈물이나고 죽고싶고 자해를하게되는걸까요? 제가 우리 또래애들보다 외모적이고 하는행동하는것도보면 많이성숙하다고 느껴요 남들도 저를 많이 성숙하다고 생각하구요 ... 제가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했을때 뚱뚱하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고 중학교 올라와서 20키로 가까이 빼고 올라오니 친구들이랑 쉽게 어울리지 못했고,

(이하생략..)

14살때 20살오빠들한테 3명에서 성폭행을당했어요 제가 그때는 왜 그 상황이 왜 쪽팔리는지도 모르고 수치스럽다고 느끼지못했는지 그렇게해서 부모님들이 합의를

해줬어요 그렇게 녹화진술이며 뭐며 구속을 할거라며 질질 끌어놓고 결국은 합의를 선택하신 우리 엄마아빠가 .. ??

(이하생략..)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미워요 눈물도나구요 ..그렇게 정신병원에 총 3달정도 입원했었습니다.

아빠가 그랬어요 판사든 검사든 니가 원래 비행청소년이라서 ...

마땅한 이유가없다는식,,,그 뒤로부터는 제몸이 더럽다고 생각이들었고,

제몸이 쉽다고 느껴졌어요... 정말 꿈도있었고 하고싶은 것도, 해보고 싶은 것도,

가고싶은 곳도 너무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도 안들고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자료제공:한국자살예방센터 자료실. http://www.자살예방.com/)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강의 장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강의 장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는? ,,,

어깨는 점점 무거워 지고,

마음은 돌처럼 단단해집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피고 지는 꽃도,

바람의 숨결도 느낄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데 ,, 나는?

 

? 라는 그들은 누구일까요?

내 자식일 수도, 내 부모일 수도, 내 형제일 수도,

내 친구일 수도, 미래의 내 배우자일 수도,

내 옆의 직장동료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일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몇 분들의

마음을 내어주는 분들이 있어서 희망이 있습니다.

 

그 몇 분은?,,

 

지하철에서 고개를 떨구고 졸고 있는

옆 사람에게 살며시 어깨를 빌려주는 몇 분,

 

마음 아파하는 친구의 어깨를

조심스레 토닥여 주는 몇 분,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은 자녀를 향해

격려의 미소를 먼저 발사하는 몇 분,

 

승진에서 밀려난 직장 동료에게

커피 한 잔 내미는 몇 분...

 

당신도 그 몇 분이 되어 주십시오.

그 몇 분이 늘어갈수록 자살이란 전염병은 확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당신의 그 따뜻함이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이 마음을 돌이켜 다시 일상의 생활로

돌아와 그래 나 살아갈 이유가 생겼어 하며,

다시 살아 갈 힘을 얻습니다.

 

오늘의 명언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진다면 그 짐은 짐이 아니라,

서로의 힘이 됩니다.

Tnews 국민기자단 칼럼전문 기자 박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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