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소재 전통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류경기구청장
중랑구 소재 전통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류경기구청장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에 두 팔을 걷어 올렸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많은 구민들이 찾는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구민으로 구성된 방역대가 우림, 동부, 동원, 사가정, 장미제일, 동원상점가 등 6개소의 전통시장을 누비며 구석구석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손잡이 등 작은 시설물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소독을 펼쳐 상인은 물론 시장을 찾는 구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류 구청장은 방역대가 구성된 지난 3월부터 꾸준히 방역활동에 참여, 방역현장에서 구민의 건의사항도 경청하고 반영이 가능한 것들은 가급적 정책을 실행하는 추진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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