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없고 단백질 풍부, 선수단 경기력 향상 기대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식물성 대체 육류’를 선수단 식단에 공급한다.

롯데자이언츠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건강식으로의 식단 변화를 모색해왔고  8월부터는 1주일에 1~2회 가량 선수단 식단에 식물성 대체육류인 ‘제로미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제로미트 제품을 배식받은 노경은 선수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롯데자이언츠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제로미트는 콜레스테롤 0%에 고단백질로 구성돼 소화 시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고 100g당 식물성 단백질이 14g(일일 권장섭취량의 약 25%)이 함유돼 올시즌부터 채식을 진행 중인 여러 선수들의 단백질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노경은선수는(투수) “채식을 유지하며 단백질을 보충하기 쉽지 않았다. 따라서 식물성 대체 육류인 ‘제로미트’는 최적의 대체재다. 단백질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까지 갖춰 실제로 고기를 먹는 듯하면서도 기존 식단 관리 및 유지에 도움을 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제로미트’를 섭취하면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