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15일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과 도봉소방서 방문에 이어 제8대 후반기 의장단 및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대표로 도봉경찰서와 노원세무서를 찾아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박진식 의장과 강신만 부의장, 김기순 운영위원장, 유기훈 행정기획위원장, 그리고 이길연 복지건설위원장이 함께해 기관별 주요 현안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도봉구의회 의장단 등은 도봉경찰서를 찾아 정광복 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경찰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전한 도봉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어, 노원세무서를 찾은 의장단 등은 이상걸 서장에게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 대해 세무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진식 의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구민과 만나는 유관기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더 살기 좋은 도봉’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더 잘 알수록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와 같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슬기로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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