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행복한 마을교육을 주제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공모

- 선정된 작품은 상금 최대 100만원 수여하고 각종 홍보물에 활용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혁신교육지구로서의 양천구의 면모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혁신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양천구의 행복한 마을교육을 표현하는 브랜드 이미지로, 양천혁신교육지구의 핵심 비전인 ‘마을 속에서 행복한 소통·공감·참여 학교’를 담는 동시에 3대 목표인 △학교와 마을의 유기적 연계로 마을교육공동체 형성 △어린이 청소년 자치활동 강화 △마을교육 거버넌스의 확장과 성숙을 함축한 이미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출품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jpg형식의 심사용 파일, AI 형식의 원본 파일, 공모 신청서, 서약서를 담당자 이메일(oimi212@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형식은 엠블럼(상징으로 쓰이는 문장) 및 로고 형태이며, 규격은 A4사이즈 1매 이내, 300dpi(프린터 등의 해상도를 재는 단위) 이상이다.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작 수를 제한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민·관·학 거버넌스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50만원), 장려(5명, 20만원)상 총 8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양천구의 혁신교육지구사업 관련 각종 홍보물, 책자, 보도자료 등에 활용되게 된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공교육 혁신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자치구·지역사회·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모델로 실현하도록 지정된 자치구)로 지정돼, 마을의 다양한 자원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을 지양하고 학교 교육을 지원해 창의적이고 행복한 인재를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64개 초중고 학교와 학부모, 교사, 마을주민들이 함께 ‘마을-학교연계 협력강사지원’,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청소년 마을축제’, ‘학부모아카데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27개 사업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혁신교육은 이제 2단계 사업에 들어섰고, 전국적인 교육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될 양천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목표가 담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양천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