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배달서비스 본격 시행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직원(왼쪽)이 ‘찾아가는 장난감 배달서비스’를 통해 주민에게 장난감을 전달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장난감 배달서비스’를 7월부터 정규사업으로 편성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이 장기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서비스를 시범운영했습니다.

그 결과 신규 및 재가입 회원이 92명으로 늘고, 장난감 대여건수가 1,359건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정규사업으로 편성,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care.or.kr)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됩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유아 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정규사업으로 편성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방역활동과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편리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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