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와 코리아한복모델협회 1사1모델 업무협약식 가져
전국 중소기업 및 기관, 단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될 터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회장 강용덕)는 코로나로 인한 중소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자 코리아한복모델협회(회장 서은숙)와 지난 8일 1사1모델 프로젝트에 합의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및 인적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한복모델협회와의 업무협약은 8일 오페라in제주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상공회의소 청년부회 회원 및 코리아한복모델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청년부회 회장 강용덕은 “제주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국내 유명모델을 통해 기업 이미지 개선과 제품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한복모델협회 회장 서은숙은 “제주지역 기업들에게 저희 코리아한복모델협회의 많은 모델 인적자원을 최대한 지원하여 코로나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같이 모으게 되었다. 제주 상공회의소를 출발점으로 하여 전국 중소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제주도내 만55세 이하의 청년경영자 모임으로서 1992년에 설립된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상공인 조직으로 80여 회원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한복모델협회는 각종 패션 및 미인대회 수상자들과 전.현직 모델, 아나운서, 스튜어디스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행사 지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가는 대표적인 전통한복 홍보대사 단체이다.

'1사1모델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종주 교수는 "이미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갖는 두 단체와 함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의 업무협약과 명예홍보대사 위촉 등을 추진해 오면서 상호 협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 확신에 이번 업무협약식을 가지게 됐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세계속 한국 제품들의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한복모델들의 활동이 지자체와 중소기업들의 이미지 향상과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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