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한 화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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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화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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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홈팜키트 460개 배부

- 코로나로 집에서도 안전하게 즐기는 생태활동 프로그램 마련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관내 17개의 초등 3·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460개의 ‘오감톡톡 홈팜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초등학교 정규수업과 연계된 기존 스쿨팜 프로그램은 정상적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구는 학생들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생태 체험을 즐기며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홈팜키트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난 26일 배부를 완료했다.

 

초등 3·4학년 17개 학급에 배부된 ‘오감톡톡 홈팜키트’는 초등생들이 씨앗부터 식물을 길러보는 경험을 통해 관찰력, 책임감, 탐구력 및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키울 수 있는 한련화와 바질 캔화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전·현직 스쿨팜 강사로 구성된 그린팜네트워크(민관협치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홈팜키트 재배동영상도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를 통해 오는 6일(월)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홈팜키트를 활용한 식물성장기를 유튜브 댓글로 형식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게시하면 선착순 10명에게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슬기로운 진로체험키트’를 증정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문화예술창의체험 분야 마을강사들이 진행하는 온라인강좌, 청소년 고민 온라인 상담 등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해 혁신교육지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학급의 신청이 몰리는 등 홈팜키트 배부 사업의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사소하지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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