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바우처 포스터
에너지 바우처 포스터

 

- 양천구, 오는 12월 31일까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바우처’ 신청 받아

-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 등 구입 지원.. 3인가구 기준 167,000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목)까지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여름과 겨울에 더위와 추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여름 바우처는 7~9월 사용한 전기 요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겨울 바우처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약 7개월 간 ▲요금차감(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택1) ▲등유, LPG, 연탄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제공 중 신청자가 선택한 방식으로 지원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인 가구 기준 총 167,000원(하절기 15,000원 포함)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주민등록상 가구원 중에 ▲노인(1955.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4.01.01. 이후 출생자) ▲장애인 복지법 상의 장애인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여성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12월 31일(목)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신 경우 가족 또는 친족의 대리 신청, 담당공무원의 직권신청도 가능하므로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는 모든 구민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구민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에 취약한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녹색환경과(☎02-2620-4874), 에너지바우처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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