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평가
-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 등 89개 공약 중 절반 이상인 53.9% 달성

이성 구로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이성 구청장은 이로써 ‘2018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SA),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고 등급(SA)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1만5,799개의 공약 정보 자료를 분석해 평가하고 2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절대 평가와(공약이행 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PASS/FAIL(웹소통, 공약일치도) 두 분야로 진행됐다. 구로구는 두 분야 5개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구로구는 2019년 12월 기준으로 지역균형발전, 교육·문화, 스마트산업도시, 녹색도시, 복지·안전 등 5개 핵심분야 89개 공약사업에서 절반이 넘는 53.9%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구로구는 신도림기적의도서관 건립, 천왕역 일자리토털플랫폼 조성,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 항동 생활체육관 건립,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 스마트도시 가상체험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한편 구로구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관련 각종 평가에서 11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 분야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청렴 분야 우수, 2012년 일자리 분야 최우수, 2013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 2014년 지방선거부문 공약집 분야 최우수, 2015년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 2016년 청년문제 해소 분야 우수,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2018년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남은 기간 동안 공약 이행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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