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철거전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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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 안전 위협하는 간판 정비 실시

- 동주민센터나 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무료로 철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무료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판 무료 정비 사업은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위험간판을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구는 2018년에 113개, 2019년에 116개의 간판 정비를 완료하였고, 올해도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신청을 받아 정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업종변경 후 방치되어 관리되지 않는 간판과 노후 상태가 심한 간판으로, 정비를 요청하고자 하는 건물주나 건물관리자 등이 동주민센터나 양천구청 건설관리과에 방문해 ‘옥외광고물 정비요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 후 무료로 철거에 나선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오랫동안 방치된 노후 간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강풍 등과 같은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다”며 “건물주나 건물관리자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양천구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건설관리과(☎2620-36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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