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사진(1
에어컨 설치사진(1
에어컨 설치사진 (2)
에어컨 설치사진 (2)

 

- 양천구, 경비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위한 냉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시행

- 구와 상생협약 체결한 단지 대상으로 신규 설치비용의 50~80% 지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무더운 여름, 아파트 경비원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배려와 상생의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경비 근로자의 고용을 안정시키고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양천구와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공동체문화 조성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아파트 단지이다.

 

구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아파트 단지 중에서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경비실에 신규로 에어컨을 설치할 경우 그 비용의 일부(50~80%)를 지원한다. 오는 15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이달 중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하고 폭염이 시작되기 전 냉방기 설치를 완료하여 경비원들이 무더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휴게실 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7개 단지 경비실에 292대의 에어컨을 설치하는데 총 1억16백만원 및 3개 단지에 경비원 휴게실을 보수하는 데 총 3,200만원을 지원해 아파트 단지 주민과 경비 근로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구는 배려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총 23개 공동주택 단지와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중순에는 22개 아파트와 추가로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상생협약을 활성화하고자 경비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상생협약 단지를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비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약을 맺은 단지를 대상으로 경비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시설유지보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상생 아파트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2620-34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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