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_서울시_중증장애인_
2020_서울시_중증장애인_이름통장_홍보물

- 중증장애인 자산 형성을 통한 자립 기반 지원

- 월 10~20만원씩 3년 저축 시 매월 15만원씩 매칭 지원해 목돈 마련 기회 제공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9일(금)까지 ‘2020년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룸통장’은 중증장애청년의 자립을 위한 씨앗자금(seed money)를 모으는 통장으로, 참가자가 3년간 매월 일정액(10/15/20만원)을 저축하면 15만원의 매칭 지원금과 함께 적립되어, 3년 만기 시 최소 900만원(+이자)에서 최대 1260만원(+이자)까지의 목돈을 모을 수 있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5월 6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중 장애인복지법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이면서 동일 가구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가구원에 해당해야 한다.

단, 신청자 본인이 △서울형기초보장 및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 신용유의자 △본인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자 △고용노동부 및 타 지자체 유사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희망플러스·꿈나래·이룸통장 및 보건복지부의 유사자산형성사업 참여가구 가구원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 참가자일 경우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참여자는 중복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청년수당 시업에 참가 중인 청년은 청년수당 지원 종료 후 신청 가능)

모집인원은 서울시 전체에서 총 1,000명으로, 8월에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이후 약정 체결 및 통장 개설부터 시작해 36개월 동안 매월 ‘자립의 씨앗’을 키워나가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관내 중증 장애 청년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성공적으로 자립 기반을 닦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립 지원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