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 구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 월1회에서 2회로 확대… 유관기관 참여 독려

- ▲구내식당 중단 ▲꽃 소비 활성화 ▲문구점 이용 ▲착한임대인 발굴 지원추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구청 직원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직원 대상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전통시장 방문 및 장보기, 회식 등을 시행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로 지정 월 2회 확대 운영한다.

대상시장은 지역 내 ▲남성사계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 골목시장 ▲성대전통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상점가 등 5개소로 부서별 이용 시장을 정해 해당 일에 방문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구내식당을 중단하고 조·중식을 지역 식당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花데이’ 캠페인으로 지역 내 48개소 화훼업소를 돕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른 학교 주변 문구점 이용하기도 추진한다. 개학 예정일인 오는 6일까지 국별로 지역을 정해 지역 내 학교 인근 문구점을 이용하도록 했다.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인 사업은 23일까지 708명의 임대인이 참여해 점포 1,698개소에서 혜택을 받게 되었다.

구는 신속집행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버팀목 지원 강화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 집중 ▲취약계층 지원 내용 등을 담은 추경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내 많은 기관 및 기업에서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움직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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