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3월 17일 서울시청 출입기자실에서 진행된 국민안심마스크 생산 및 공적 구매 관련 기자설명회에 참여했다.

이날 기자설명회에는 서울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발전협의회(도봉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종로구, 중구, 강북구, 성동구) 소속 구청장과 동북권 자치구별 봉제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민안심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KF80수준의 성능을 갖춘 면마스크(교체용 정전기필터 포함)이다. 서울동북권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 13일 총회에서 동북권 지역에 밀집한 봉제업체를 활용해 국민안심마스크를 대량 생산하고, 이를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내용에 합의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이번 국민안심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으로 마스크 부족 문제 해결에 물꼬가 트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도봉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종로구, 중구, 강북구, 성동구 구청장은 재난극복 긴급재정지원 실시 촉구문을 함께 발표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