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이동경로, 피해갈 수 없는 교통수단 택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장장운 기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 소독제와 손 소독제를 구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가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침 등에 바이러스, 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며 통상 이동거리는 2M이다. 또한 환자의 침 등이 눈에 직접 들어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또한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더욱 우려를 낳고 있다.

장장운 기사는 수시로 손님이 내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을 위해 차량 소독제로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승객에게 손 소독제를 제공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있다.
본지 기사로 활동중인 장장운 기사는 승객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손 소독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위생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네번째 환자는 귀국 후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개인택시 장장운 기사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손 소독제와 차량 소독제로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택시경력 42년차 기사이자 티뉴스 기자인 장장운 기자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택시 스스로가 승객과 기사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의 통상 이동거리가 2M인데 이는 승객과 택시기사의 거리를 넘는 범위이며 많은 사람이 타는 택시는 소독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장운 기자는 "서울시와 택시업계에서 국민의 건강과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소비량이 많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차량 소독제의 지급이 빠른 시간 안에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입해 노숙인, 장애인,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과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에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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