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구는 ‘씻고’, ‘가리고’, ‘연락하기’를 키워드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 예방 수칙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28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중랑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역학조사반, 생활안전지원반 등 9개반으로 편성된 중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감시체계 가동에 돌입했다.
또한 의심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1층 외부에 설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감염병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한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콧물, 기침 등)이 있을 경우 중랑구보건소(☏ 02-2094-0800)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먼저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Tnews 김인식
중랑구,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회의 개최
- 기자명 김인식
- 입력 2020.01.31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