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미‧떡국떡 나눔, 라면 기부 릴레이 등

구로구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가 이어졌다.

 

동구로새마을금고(이사장 이계명)가 22일 구로4동주민센터에 백미(20kg) 100포를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된 이번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같은 날 구로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성희)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15명을 초대해 떡국떡을 전달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타향에서 명절을 맞이한 이들의 향수를 달래고 한국의 명절문화와 전통예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됐다.

 

고척2동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나눔 릴레이가 이어졌다. 3일 준태권도(관장 신혜진)를 시작으로 6일 태낭태사태권도(관장 문준석), 16일 차오름태권도(관장 박한희)가 아이들과 함께 모은 라면 각 28박스, 10박스, 50박스를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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