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중랑구청장이(왼쪽)정세균국무총리에게(오른쪽)우림골목시장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류경기중랑구청장이(왼쪽)정세균국무총리에게(오른쪽)우림골목시장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8일(토) 오후 4시 설 명절을 맞아 농산물 물가점검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망우동 소재 우림골목시장을 찾았다.
이날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직접 구매해 보고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시장 상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동원골목시장, 동원시장상점가, 장미제일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장보기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 및 상인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더불어 22일과 23일에는 중랑구 공무원들이 면목골목시장, 동부골목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보기에 나선다. 또한 각 부서 행사, 간담회, 점심식사 시 전통시장 음식점을 이용하고, 경로위문품‧다과류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구에서는 올 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청 전 직원 1,657명이 4억1천4백여 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8천2백여 만 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이번 장보기 행사시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중랑사랑상품권 홍보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은 전통시장에서 비용 부담 덜어 행복하고, 시장 상인들은 북적이는 주민들로 매출이 늘어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news 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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