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5일 구로로타리클럽과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 오창헌 국제로타리3460지구 서울구로로타리클럽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신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개발, 나눔밥상 행사 개최, 장학금 전달,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성 구청장은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자”고 부탁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된 자원봉사 단체다. 세계 곳곳에서 평화 증진, 질병 퇴치, 교육기회 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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