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전경
양천구청 전경

- 양천구,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위한 일제조사 착수

-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 4월 중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받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일제조사 업무에 착수했다.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 기준일 현재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말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22,697필지로 개별 토지의 용도, 이용 상황, 도로접면 등 토지의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알아보는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2월 10일까지 시행한다. 그 후 국토교통부장관이 2월 13일 결정·공시 예정인 표준지 737필지를 기준으로 3월 13일까지 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4월 14일부터 20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받으며 해당 기간 동안 구청 민원실 상담창구에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기도 한다. 의견이 제출된 지가민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토지특성 및 가격형성요인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그 후 5월 29일에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된다.

구는 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개별토지의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를 거쳐 인근지가와 균형을 맞추는 등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가 업무 전반에 있어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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