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산악회(회장 정하순)는 지난 12월 29일(토) 오후6시 강남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산악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윤재 전.방송아나운서의 사회에 따라 정하순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오세훈 전.서울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름산악회는 매월 1회 서울 근교의 명산을 찾아 등산하는 산악회로 항상 오세훈 전.서울시장이 함께 산행을 하면서 서울에 대한 의견과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다.
축사에서 오세훈 전.서울시장은 "이 자리가 서울시민을 대표해서 모인 분들이라고 생각되며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오름산악회의 발전을 한층 더 촉구한다"며 "내년 4월 총선에 광진구(을)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생각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산악회는 참석자의 즉석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선물도 나누어 주었고, 3시간정도 행사를 즐겁게 이어갔다. 노래자랑의 1등은 43인치 TV가 부상이라 경쟁자끼리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산악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본지 기자들(원국식, 조현태, 이집석, 이기태)도 참석하여 즐거운 송년회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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