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서 공유주차를 하고 있는 모습 (2)-1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서 공유주차를 하고 있는 모습 (2)-1
어플리케이션에서 주차가능
어플리케이션에서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모습(예시)-2

 

- 양천구, 12월부터 ‘ARS 주차공유’에 사물인터넷 시스템 도입해 시범 운영

- 이용 수요 많은 오목교역 주변 20면 대상..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에서 운영 중인 ‘ARS 주차공유 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도입,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주차난을 해소하고 구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자 양천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ARS 주차공유 시스템’은 낮 시간대에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을 전화 한 통으로 공유하는 사업이다.

 

총 450면의 거주자우선주차장에서 운영 중이며 운영을 시작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일평균 56건, 총 7,193건의 주차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 4월 한 달간 일평균 23건, 총 184건이던 공유건수가 10월에는 일평균 81건, 총 1,631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ARS 주차공유’에 사물인터넷(IoT)을 더한 시스템이다. 해당 주차면을 직접 찾아가 주차면이 비어있는지를 확인한 후 전화로 주차등록을 해야 했던 기존의 시스템과는 달리, 주차장 바닥에 설치된 IoT 센서로 실시간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쉽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시범운영 지역은 주차수요가 많은 오목교역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 20면이다. ‘ARS PARKING’ 어플을 설치해 주차장 검색 및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를 확인 후 기존과 동일하게 전화(☎1666-5014)로 자리번호, 차량번호, 이용시간을 입력해 주차등록하거나 어플리케이션에서 곧바로 주차장을 예약 후 이용해도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요금은 5분당 100원이다. 구는 11월 말까지 IoT 센서 설치 및 스마트폰 어플과 시스템 연계작업을 완료한 후 12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영범 교통지도과장은 “앞으로 주차공유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공유 문화를 전반적으로 넓혀나가며 앞서가는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지도과(☎02-2620-3739)로 문의하면 된다.

 

★ ARS주차공유 IoT시범운영 내용 ★

○ 시행일 : 2019. 12. 1. ~

○ 장 소 : 목1동 대학학원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 20면

○ 이용시간 : 평일 오전9시 ~ 오후6시

○ 이용요금 : 5분당 100원

○ 내 용 ┍ 거주자우선주차장 20면에 IoT센서 설치

┕ 앱 활용 주차 예약 및 주차정보제공 등 이용환경개선

○ 이용방법 : ARS(1666-5014) 또는 앱 “ARS PARKING” 결제

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1666-5014 스티커가 붙어 있는 곳에 차량 주차

 1666-5014로 전화 후 안내 멘트에 따라 입력

 주차등록이 되면 알림 메시지 도착 (출차 및 요금결제는 알림 메시지 확인)

※ 미결제 이용 시 부정주차 요금부과 및 견인조치

○ 문 의 : 양천구청 교통지도과(☎ 2620-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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