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9동 주민센터(동장 조연순)상구네 어르신놀이마당행사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상구네 어르신놀이마당은 관내 자살 위험군 및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체험 및 공동체활동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3회에 걸쳐진행했다. 그동안 웃음교실, 어르신 기체조, 화분만들기, 노래교실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달 15일에는 올해 마지막 상구네 어르신놀이마당 프로그램으로 가을 힐링나들이를 가졌다. 이날 참여 어르신 25명은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놀이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위원, 이웃사랑봉사 단원 등 봉사자들은 참여 어르신들의 민속촌 관람을 도왔다.

조연순 동장은 상구네 어르신놀이마당을 3년째 이어왔다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