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옥란기자의 여행기 5] 태항산에 올라서 한국을 생각하며
상태바
[강옥란기자의 여행기 5] 태항산에 올라서 한국을 생각하며
  • 강옥란 기자
  • 승인 2019.10.27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개인택시 여성대표 여행동우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태항산, 천계산, 만선산, 대협곡,동천협의 등 5박6일 탐방을 다녀왔다.
너무 아름다운 곳, 태항산은 산마다 모양새를 갖춘 각기 매력을 지닌 태항산맥 600킬로에 엘리베이타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절경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태항산의 첫 소감은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것이었다.

주 교통수단인 리무진을 이용했고 좁은 길은 작은 전동차 그리고 엘리베이타와 케이블카, 짐 라인을 이용했지만 보도로 걷는 구간도 꽤 많았다.아름다운 산맥의 경치와 강과 계곡을 보기위해서는 트레킹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기꺼이 걸을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가는 날이 중국 건국 70주년이라서 가는 곳 마다 차와 사람이 넘쳐났고 사실 제대로 된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다. 중국의 인구가 대략 15억이라고 한다.2030년까지 인구 2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니 중국 지도자는 너무 장대한 목표를 하고 있다고 현지 가이드는 강조했다. 인구절벽에 봉착한 한국의 입장에서는 부러워야 할지 경계해야 할지 걱정이 앞섰다.또한 우리 한국도 젊은 청년들이 아무른 걱정없이 아이 낳고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문뜩 해봤다.우리가 젊었을 때는 둘만 낳아 잘 기르자였지만 이제는 많을수록 잘기를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게끔 정부의 인구정책이 실효성있게 집행되었으면 좋겠다. 넓은 중국의 일편이지만 장대함과 오랜 역사와 함께 확장되어 가는 중국 경제력 그리고 인구를 보면서 여행의 즐거움 뒤편에 한국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여행이 되었다.


인기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