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국철희)는 여의도 국회 앞에서 10월 23일(수)오후2시~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방향에 따른 사회적협의과정을 거부한채 운송질서와 고용시장의 혼돈을 초래하고 있는 불법 여객운송 및 파견업체 "타다"를 전면 규탄하고 이를 전면 금지토록 하는 법안 발의를 강력히 촉구하며, 택시상생 혁신의 '2020 택시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하나의 축제로서 "타다 OUT!상생과 혁신을 위한 택시대동제"를 조합임직원및 조합원을 포함한 서울택시운수종사자 15000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하였다. 유상운송행위를 막기위한 정책안을 낸 무소속 김경진의원과 박홍근의원(더블어민주당)은 11인승대리기사 고용을 6인이상 승차했을때와 6시간이상 빌렸을때에 만 가능하도록 하겠다는것을 현재 정책안으로 국회입법 발의가 들어간 상태라고 하면서 택시종사자들을 위하여 힘을 보탤것을 약속하여 참석자 모두에게 우뢰와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퍼포먼스로 풍선흔들기, 터트리 카드섹션이 있었고 김한만,장미화,오승근 가수가 참여하여 노래로 행사의 흥을 더한층 돋구웠다. 또한 국철희이사장은 "타다는 절대 협상의 대상이 아니며, 꼼수를 버리고 국내운송질서를 준수하기 위한 법 테두리 안으로 들어와 정상적인 운송영업을 해야 한다 고 주장하면서 그동안 정부와 국회의 입장을 고려해 투쟁보다는 협상과 상생쪽에 무게를 두었는데 앞으로는 불법행위의 퇴출을 위한 강력한 투쟁만 있을뿐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 하였다.

앞서 조합은 10월15~17일 3일간 세차례에 걸쳐 (주) 쏘카의 제2대 주주인 (주)SK그룹과 집권여당 더블어민주당사,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차례로 "타다" 퇴출을 위한 촉구 집회를 개최하고 각각 "(주)SK그룹의 불법 '타다' 투자 전면 철회", "렌터카를 이용한 택시영업을 전면 금지토록 하는 법안발의를 위한 더블어민주당 입법 촉구","서울고용노동청의 '타다' 운전기사 불법파견 행위에 대한 노동청의 철저한 규명과 즉각적인 행정처분"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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