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오는 19일 신월3·4·7동, 목1·3·5동, 신정2동에서 마을축제 열려

- 주민 참여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마련.. 먹거리·직거래 장터도 열려

지난해 열린 파리공원문화축제
지난해 열린 파리공원문화축제 공연 사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축제를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9일(토) 양천구 곳곳에서 마을축제를 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목5동 파리공원 문화축제’(11시~16시)는 난타, 색소폰 등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오카리나, 현대무용 등 공연과 꼬마벼룩시장, 엽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과 장애인 생산품 홍보 부스를 마련해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목3동 주민센터 및 소공원 일대에서는 ‘함께 가고 같이 가는 제4회 등마루 축제’(11시~15시)가 열린다. 먹거리장터, 바자회, 봉숭아물들이기 등 각종 체험은 물론 통기타, 작품전시 등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월4동 ‘제3회 어울림한마당 축제’(11시~15시)는 강서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난타, 뮤지컬, 클래식, 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타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월3동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야외마당에서는 ‘제2회 능골산 문화축제’(11시~16시)가 열린다.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노래자랑, 문화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건강놀이터 ‘선데이파크’, 각종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동 마을축제에서는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발표와 전시 등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먹거리 및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목공원에서 목1동 제3회 오목내 가을한마당(10시~14시 30분) ▲오솔길 공원에서 신월7동 해맞이마을 문화축제(10시~15시)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옆 광장에서 신정2동 신정이어울림한마당축제(11시~16시)가 같은 날에 열린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먹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마을축제가 곳곳에서 열려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기분.”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화합할 수 있는 마을축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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