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빌딩 간판개선사업 전 사진
송전빌딩 간판개선사업 전 사진
송전빌딩 간판개선사업 후 사진
송전빌딩 간판개선사업 후 사진

- 양천구, 서울시 주관 ‘2019년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서 특별상 수상

- 간판개선 부문서도 우수사례 선정.. 간판개선사업 지속 추진해 나가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9년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특별상(좋은 간판 부문)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간판개선부문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좋은 간판 공모전’은 옥외광고물의 수준을 높이고 바람직한 간판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이 우수한 간판을 선정해 시상하는 서울시 주관의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부문 등 3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양천구는 그중 2개 부문에 선정되었다. 좋은 간판 부문 특별상에 선정된 목동로(신정4동)에 위치한 ‘달달애’는 창의적이고도 아름다운 우수한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간판개선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된 송전빌딩(오목로62)은 지난해 구에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 곳으로 많은 양의 광고물을 간결하게 정리했다는 사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경도 건설관리과장은 “간판은 매장의 얼굴이며, 아무리 멋진 간판이라고 할지라고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다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며 “주변과 잘 조화된 작지만 점포의 개성이 담겨 있는 멋진 간판을 만들어 다음해 공모전에서도 우리 구 소재의 간판이 우수한 성적을 얻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09년부터 신정네거리에서 남부법원을 지나 목동역에 이르는 지역 등에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하여 불법간판 5,500여 개를 정비하였다. 올해도 오목로 신월4동 지역의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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