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도시형소공인 활성화 사업인 ‘2019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9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사업은 도시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 ㄴ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중랑구와 공주시 등 단 2곳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중랑구 봉제업은 관내 제조업체 중 비중이 73%에 달하고, 서울시 전체 봉제업의 11%가 중랑구에 밀집되어 있어 패션봉제 영세업체를 주축으로 하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의 필요성과 높은 사업 효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면목 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내 총 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하여 1,567.6㎡의 부지에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지하 4층, 지상 6층 연면적 9,000㎡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Tnews 김인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