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 동산 참여자 기념사진
바람개비 동산 참여자 기념사진
조성된 바람개비
조성된 바람개비 동산 모습 

 

- 양천구 신정2동, 목동현대아파트 옹벽 화단에 바람개비 동산 조성

- 신정2동 구립어린이집 원아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2동에서는 목동현대아파트 옹벽 화단에 약 100m에 이르는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

 

목동현대아파트 옹벽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만연하고 잡초가 무성히 자라는 등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신정2동과 마을공동체 주민들은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조성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지난달에 옹벽의 잡초 및 쓰레기를 제거한 뒤 구립 신정2동 어린이집 원아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주민들이 함께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바람개비 40개를 비롯해 총 120개의 바람개비가 설치됐다. 아이들이 만든 바람개비에는 원아의 이름과 그림도 그려져 있다.

 

김옥천 마을공동체 대표는 “바람개비 동산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고 전했다.

 

안기주 신정2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바람개비 동산을 잘 관리하여 행복바람이 부는 신정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정2동 주민센터(☎02-2620-42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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