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임명식 기자외 서울개인택시조합 갈산모임(회장 이동수)회원 6명 출전 완주해

제16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9월1일 고석정과 평화문화광장 등 민통선 일대에서 풀코스, 하프코스, 10키로, 5키로, 가족걷기 등 총 5개 부분에서 선수 5.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인 3번 국도(약 15㎞) 구간이 코스로 포함, 월정리역과 노동당사 등 한국 역사의 아픔과 평화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는 대회였다.본 기자를 비롯 서울개인택시조합 갈산모임(회장 이동수)회원들이 하프 3명, 10키로 6명이 출전하여 모두 완주했다.

철원군과 한국일보가 공동개최하고 철원교육청, 제6보병사단, 철원경찰서 등이 후원하였다. 마라톤 대회 중 최고상금과 함께 각 연령대별, 최고령상 등이 시장되었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철원 특산물 구입과 식사를 위한 철원사랑 상품권도 함께 제공됐다.개막식 이벤트로 2019 미스코리아들의 공연과 사인회가 진행되었고 품바, 디제잉, 라퍼커션,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이현종 철원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대쌀의 고장, 철원에서 최선을 다해 건강도 챙기고 한탄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시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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