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맛봉사단활동모습
엄마손맛봉사단활동모습

- 양천구 신정6동, 매달 한 번씩 직접 만든 반찬 홀몸어르신에 배달해

- 영양 고려한 무공해·제철 재료 사용 및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6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몸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엄마 손맛 봉사단’이 있다.

신정6동은 홀몸어르신에게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의 건강도 챙기고 외로움도 덜어드리고자 지난 5월부터 엄마 손맛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신정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신정6동 주민센터 옥상텃밭과 1층 자연학습장에서 수확한 무공해 청정재료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어르신 댁으로 직접 전달한다.

지난 21일(수)에는 소고기된장찌개, 가지나물, 해물김치전, 장조림 고춧잎나물 등을 만들어 20여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전○○ 어르신은 “단출하게 식사하는 것이 너무 쓸쓸했는데 매달 한 번씩 여러 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어 주니 너무 고맙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윤영 신정6동장은 “매월 셋째 주가 되면 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이 감사 전화를 많이 주신다.”며“나눔 이웃을 실천하시는 위성욱 위원장님을 비롯한 신정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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