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오후 4시 구청 소강당에서 ‘창작 탈 전국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다음달 1일까지 구청 1층 및 2층 로비에서 창작 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탈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창작 탈 전국 공모전입상작 33점으로 주방기구를 통해 주부의 일상을 표현한 대상 수상작 주부탈출을 비롯해 최근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을 표현한 ‘NO’, 별주부전의 내용을 탈축제의 주제 일탈로 승화시킨 토끼의 일탈등이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주부탈출은 이미지화하여 축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개발된다. 이미 전시 공간 곳곳에는 2015년도부터 개발된 사랑이’, ‘세종대왕’, ‘해오름’, ‘해피 피라미드등이 곳곳에 배치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창작 탈 전국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4시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대상 1명에게는 1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 각 부분별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3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 33명에게 총 58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탈축제는 오는 10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노해로 롯데백화점 노원점 ~ 노원 순복음교회까지 500여 미터 구간에서 열린다. 탈을 활용한 익명성 덕분에 주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유도하는 기획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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