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중랑 만들기 50번째 골목청소 실시

면목역 골목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는 류경기중랑구청장
면목역 골목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는 류경기중랑구청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4일 면목본동 면목역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중랑 만들기’ 50번째 골목청소를 실시하였다.
류 구청장은 작년 7월 12일 취임 직후 환경미화원 10여 명과 망우역 주변 청소를 시작으로 1년 1개월간 매주 1회씩 주민들과 함께 새벽 골목청소를 진행하였다. 그간 참여인원은 1,341명, 작업거리41.226km, 처리물량은 31.5t에 달한다.
특히 50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면목본동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여하여 면목역 광장에서 ‘우리동네 클린카’ 발대식을 개최한 후 은행나무길, 느티나무길 등 4개 구간 약 1.81km에 걸친 지역을 청소하였다.
 ‘우리동네 클린카’는 면목본동 주민자치회가 후원하고 동주민센터에서 LED전광판 및 음향시설, 홍보 문구 등을 넣어 제작한 소형 승합차량이다. 주민자치회 등 지역단체 회원을 차량 운영요원으로 구성하여 평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총 4시간 동안 주민 스스로 지역을 순찰하며 무단투기금지 및 쓰레기 배출규정을 홍보하고 감시활동을 펼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일은 단순히 공간의 문제를 넘어 개인의 생각을 변화시켜 삶을 더욱 풍족하게 하고 살기 좋은 따뜻한 중랑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중랑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문  의 : 중랑구청 청소행정과(☎2094-1958),         면목본동 주민센터(☎2094-6012) 

  Tnews 김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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